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 개척 (문단 편집) === 인류의 생존과 발전 === 현재 인류가 우주 진출을 꿈꾸고 있는 것도 우주 너머의 무한한 자원과 식민지에 대한 욕망과 필요성 때문이다. 이를 좀 더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가보면 종으로서의 안정과 번식에 대한 욕망도 관여하고 있다. 인류가 우주로 퍼져나가면 퍼져나갈수록 인류라는 종이 멸망할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류는 순간적으로는 빠르게 달릴 수 있지만 오랫동안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자신의 서식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는 사족보행을 하고 약한 개체가 강한 개체에게 잡아먹히는 식으로 적절한 머릿수를 유지하는 식으로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당장은 빠르게 달려나갈 수는 없지만 장기간 이동이 가능하여 자신의 서식지를 벗어날 수 있는 이족보행으로 진화한데다가 다른 개체를 잡아먹는 것을 거부하고 힘을 잃은 대신 정밀함을 얻은 두 손을 이용한 도구의 발명으로 저항하면서 살아남은 끝에 어마어마한 개체수를 유지하면서도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즉 인간이라는 종의 특성상 개척은 필연적이며 테라포밍은 그러한 인간의 욕구이자 필요인 개척을 충족시켜줄 훌륭한 수단인 셈이다. 굳이 [[환경오염]]이나 [[인구 증감]]같은 문제가 아니더라도 미래를 천문학적인 단위로 내다보면, '''5억 년 뒤'''에는 이미 금성과 같은 지옥이 될 확률이 높으며,[* 짧게 잡으면 5억년, 아무리 길게 잡아도 10억년이다.] 태양이 뜨거워져 골디락스 존이 화성의 뒤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고,[* 태양은 시간이 지니며 점점 뜨거워지며 가장 뜨거울 때는 골디락스 존은 '''지금의 명왕성 위치가 될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5억년 후에 워프가 개발되거나 아니면 지구 전체를 움직이는 엔진이 개발되어 속 편하게 명왕성 위치로 이동하여 살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게 하루아침에 지구가 지금 자리에서 명왕성 위치로 옮겨지면 명왕성 일대의 중력 작용 등의 문제로 천체들의 공전궤도가 흐뜨러질테고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천체들 중에서 '''지구로 오는 천체도 있을 것이다.''' 하필이면 또 명왕성 일대에는 지구 대신에 그것들을 잡아줄 강한 중력을 가진 천체가 없다.] 대기권 성분 변화 때문에 생태계가 절멸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적어도 그 이전에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리고 꼭 시간이 5억년이나 주어진다는 보장도 없는게 지구는 이미 약 5억년의 시기동안 총 5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그러니까 약 1억년에 한번 꼴로 대멸종이 일어났다는 건데 마지막 대멸종은 6500만년 전 정도에 일어났다. 즉 3000~4000만년 내에 대멸종이 또 안 일어나리라는 보장도 없다. 특히 2억 5천만년 이후에는 다시 모든 대륙이 하나로 합쳐져서 이 여파로 대멸종이 일어날 것이라 보고 있다. 당장 현재도 지구는 [[초화산]]이라는 폭발했다 하면 인류 문명에 지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불안요소가 있는 등 '''안전해보여도 실상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들 여럿이 껴안고 사는게 현실이다.''' 설령 지구 안이 매우 안정적이라도 가능성은 낮아도 소행성 하나만 잘못 지구로 날아왔다가는 인류는 멸망한다. 소행성이 아니더라도 초화산 분화[* 이 경우는 분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 등 지구 내부에서도 대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요소는 얼마든지 있다.] 게다가 초신성 폭발도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공룡 멸종의 원인 중 하나가 초신성 폭발로 꼽힌다. 초신성 폭발은 5광년 이내의 생물체를 거의 절멸시키므로 인류에게 위협이 된다. 물론 그 정도의 미래이면 그런것 자체를 막을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적어도 그 단계까지는 가려면 일단은 우주 개척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또 일단 이러한 대규모 과학 프로젝트가 실행된다면 그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과학적 부산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젠가 시도할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임은 확실하다. 당장에 [[맨해튼 계획]]은 [[핵무기]]라는 재앙을 낳았지만 그 과정에서 원자력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원자력 발전소 등을 만들기 위한 기술 또한 얻을 수 있었으며, 아폴로 계획은 그 과정에서 [[인공위성]] 기술, 신소재 기술, 컴퓨터 기술 등 수 많은 부산물이 나왔다. 테라포밍의 과정에서는 우주 기술 뿐만이 아니라 생명 공학, 신소재 공학, 지구 환경 과학 등 인류 과학 지식이 총동원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지금 당장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아니, 화성보다도 지구의 사막이나 극지방 등에서 먼저 실험을 적용하게 될 것이다. 또한, 비단 정치와 윤리적 회의나 논의에 국한하지 않고 각종 분야에서 지구인들과 식민지인들, 조우할 가능성이 있는 외계생물체들에 대해 끊임없이 제시될 건의는 넓어봐야 짧은 시간 안엔 지구상의 생명체와 기계에서 파생될 요소만 가득찰 뿐인 기존의 인문사회학의 지평을 위험하더라도 빠르게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